2014년, 페이스북 광고에서 예측되는 6가지 동향

2014년, 페이스북 광고에서 예측되는 6가지 동향

(참고 자료: 5 predictions for Facebook advertising in 2014 )

2013년, 페이스북 광고는 몇 가지 매우 중요하고 흥미로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Cost per Action(CPA) 과금의 등장에서부터 오프라인상에서의 광고 성과 추적에 이르기까지 이 광고 플랫폼은 수많은 마케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페이스북 광고의 높아진 정교함과 분석 수준 덕분에 이제는  많은 광고주들이 놀라운 자연(Organic) 및 유료(Paid)  노출 범위를 자랑하는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3년은 페이스북 광고에 있어서 매우 중요했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광고의 2014년은 어떠할까요? 마케터가 알고 있어야 할 페이스북 광고의 6가지 동향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페이스북 광고판을 뒤흔들 모바일 그래프 검색

11억명의 페이스북 가입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화 검색을 구현하는 그래프 검색(Graph Search)이데스크톱 버전에 이어 곧 모바일에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는 페이스북 광고에도 꽤 놀라운 전환점이 될 전망인데요, 광고주는 이제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모바일 검색 조건에 따라 광고를 게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검색에서 소셜 컨텍스트(Social Context)가 함께 고려되어 스폰서 검색 결과(sponsored search result)에 자사 광고를 노출 할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미 스폰서 검색 결과를 제공한 적이 있지만 사용자들로부터 거세게 비난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소셜 네트워크의 DNA를 완전히 흡수한 페이스북의 검색 기능은 모바일에서 더욱 영향력이 커질 전망입니다. 동시에 페이스북 광고 역시 더욱 흥미로워지고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2. 크레이티브는 이제 페이스북 광고에 필수!

뉴스피드 등의 영역에서 페이스북 광고 이미지가 더욱 커짐에 따라 브랜드는 그들의 광고 이미지에 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른 광고와 달리 페이스북 광고는 상대적으로 주기가 짧기 때문에 브랜드는 고객의 뉴스피드 상단에 보다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광고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 주력해야 합니다. 팬들의 참여를 끌어오기 위해 보다 관련성 있고, 독특하며, 크레이티브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브랜드의 이러한 인게이지(engaging)하고 크레이티브한 페이스북 광고는 소비자의 구매 의사 결정 과정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져다 줄 것 입니다.

3. 소매업체를 위한 오프라인으로의 전환 추적 기능

오프라인 전환(Conversion)이라 하면, 페이스북 상에서의 소비자의 구매 경로를 의미하는데요, 페이스북은 광고주들이 그들의 광고가 어떠한 소비자 행동을 끌어오고 있는지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매업체가 소비자들이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본 후 오프라인 판매 전환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은 광고주가 오프라인 세일즈를 측정할 수 있는 커스텀 오디언스(Custom Audiences)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광고주가 그들의 세일즈 데이터(기존에 확보한 고객 이메일 DB) 기반으로 페이스북 이용자를 찾아내어 그들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맞춤 광고 상품(모바일 광고 포함)입니다.

4. Bye-bye, 오른쪽 사이드 광고

데스크톱 버전의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는 기존 오른쪽 사이드 광고는 페이지 포스트 광고 및 앱 인스톨 광고 등 최근 그 성과가 좋았던 페이스북 광고들에 밀려 점차 그 비중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광고주는 사실상 페이스북 페이지의 개념을 그들의 홈페이지 혹은 광고 콘텐츠 플랫폼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는데요, 오른쪽 사이드 광고는 계속 유지되겠지만 앱 광고나 페이지 포스트 광고의 단순 축소판에 그칠 것 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페이스북 사용자로 하여금 페이스북의 퀄리티를 결정하게 만듭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최근 광고 리포트에 따르면 좋아요 같은 브랜드에 대한 사용자의 참여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결국 퀄리티 높은 브랜드 콘텐츠가 보다 상단에 위치하려는 페이스북 광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5.  참여/친밀도 기반 광고에서 성과 기반 광고 솔루션으로 진화

2013년 4월 도입된 CPA(Cost per Action) 과금 방식은 기존 참여(Engagement) / 친밀도(Affinity) 기반 광고에서 성과(Performance) 기반 광고로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광고주는 단순히 소비자와의 참여 뿐 아니라 소비장의 행동(Action)과 같은 그 이상의 것들을 끌어오길 원합니다. 성과 기반의 광고는 광고주에게 이러한 옵션을 제공하게 됩니다.

6.  트위터의 영역으로 발걸음하다

수많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나누는 이야기들은 광고주에게도 굉장히 흥미롭고 관련성 있습니다. 트위터가 TV 시장을 대상으로 내놓은 광고 상품인 트위터 앰플리파이(Twitter Amplify)와 같이 브랜드가 언급된 멘션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 모델은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였고 페이스북 또한 이를 좇아갈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이미 페이스북을 얼마 전, 해시태그와 뉴스피드 상의 ‘인기 소식’을 결합하여 사용자의 뉴스피드 오른쪽 상단에서 이러한 인기 대화들을 보여주는 트렌딩(Trending)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트위터와 같은 기능을 모두 통합한 새로운 광고 상품이 2014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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